#2 꿈을 향한 공방 브라운스킨 0 2012년.모든 것이 그렇듯 쌓이고 쌓이면높은 산이 되기도 하고깊은 바다가 되기도 하는 것 같이내게 가죽공예도 그랬다. 대학생활을 하면서과제도 공모전도모두 가죽으로 제출했다.그렇게 많은 것들을 가죽으로 하고그것에 다시 쌓다보니처음보다 좋은 도구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.몇번의 큰 공모전에도 당선이 되어학교에 가죽전용 미싱을 기증하기고 하였고비싸서 써보지 못한 이태리 실을 컬러별로구비하기도 하였다.그렇게 한 평이었던공방은 원룸으로 이사를 하면서두평으로 커졌고내 꿈도 커지고 있었다.